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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팀 카타르 출국 연기

Posted 2007-01-17 06:42,   

Updated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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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카타르 8개국 초청대회의 올림픽대표팀 선수 차출 거부 방침을 재확인했다.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과 14개 프로축구단 단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하루 전의 이사회 결의 내용을 재확인했다. 연맹은 소집 규정에 어긋나는 대회에 선수를 내줄 수 없다는 의견을 되풀이했다.

곽 회장은 선수 차출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쌓여 온 것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일을 충돌이나 갈등으로 보지 말고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과정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이로써 21일부터 카타르 8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하려던 대한축구협회의 계획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날 오후 카타르로 출국하려고 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호주가 새롭게 참가한 아시아 지역 올림픽 예선은 월드컵 예선보다 통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통과만 하면 시차가 작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아 본 경험에 비춰 카타르 대회는 조직력에 큰 도움을 준다. 오늘 좋은 결과를 기대했으나 어렵게 됐다. 대책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원홍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