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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평창패럴림픽을 부탁해요...조직위, 홍보대사 위촉

‘기부천사’ 션, 평창패럴림픽을 부탁해요...조직위, 홍보대사 위촉

Posted 2017-09-09 07:22,   

Updated 2017-09-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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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평창패럴림픽을 부탁해요...조직위, 홍보대사 위촉
  ‘기부 천사’ 션(본명 노승환·45)이 ‘평창 알리기’에 나선다. 이희범 대회조직위원장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대회 성화 봉송 언론설명회’에서 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성 2인조 그룹 ‘지누션’ 출신의 션은 마라톤과 철인3종경기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할 때는 6억 원을 쾌척했다. 션과 부인 정혜영 씨는 홀트아동복지회에 총 13억 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푸르메재단, 승일희망재단 등에 약 45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션은 “평창이 모두가 빛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역할을 다하겠다. 대회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참여하는 것인 만큼 평창에서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성화 봉송은 내년 3월 2일 채화를 시작으로 전국 2018km 구간(주자가 뛰는 실제 거리는 80km)에 걸쳐 이뤄지며 3월 9일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봉송 주자는 총 800명(2인 1조)으로 9월 말부터 모집해 내년 2월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도핑 문제가 불거졌던 러시아 선수들이 대표팀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에 출전하도록 허용했다.



이승건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