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최고령 37세 이채원, 최연소 16세 김하늘...한국선수 15개 종목 144명 확정

최고령 37세 이채원, 최연소 16세 김하늘...한국선수 15개 종목 144명 확정

Posted January. 31, 2018 09:40,   

Updated January. 31, 2018 09:40

日本語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 규모가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에서 219명으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평창 올림픽 한국선수단이 선수 144명, 경기 임원 40명, 본부 임원 35명 등으로 구성됐다고 발표했다. 종목 선수로는 아이스하키가 48명(남자 25명, 여자 23명)으로 가장 많고, 설상 37명, 빙상 33명, 썰매 14명, 컬링 12명이다.

 최고령은 통산 5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크로스컨트리 이채원(37)이다. 최연소인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하늘(16)과는 21세 차이가 난다. 평촌중 졸업반인 김하늘은 유일한 중학생 선수. 남자 선수 맏형은 스키점프 최서우(36)로 김현기와 6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평균 연령은 약 25세다. 한국선수단은 2월 7일 오전 11시 강원 강릉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갖는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