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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 식후경

Posted January. 30, 2018 08:59,   

Updated January. 30, 20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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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은 황태구이, 강릉은 생선회가 최고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올림픽 기간에 그 음식들만 먹을 수는 없고…. 먼 훗날에도 한국을 떠올릴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없을까요?” 최근 본보와 함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을 둘러본 캐나다인 레미 란즈밴(27)은 불쑥 이렇게 물었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 민유라(23)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하는 귀화 선수 겜린 알렉산더(25)도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외국 선수들이 제게 ‘한국에 가면 뭘 먹어야 좋을까’라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은 음식점이 다양해서 소개하기 좋은데…. 강원도는 잘 모르겠네요.” ‘올림픽도 식후경’이다.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도 ‘올림픽 관람 전후 무얼 먹을까’를 고민한다. 음식 고민에 빠진 관광객들에게는 강원도가 선보인 ‘평창 올림픽 강원 특선음식 30선’을 추천할 만하다. 강원도는 2016년 먹거리 세계화를 위해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각각 10개씩 총 30개의 특선음식을 선정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 3개 지역 128개 업소에서 특선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본보 취재팀은 해당 음식점을 찾아 음식의 맛과 특징을 알아봤다.

평창·강릉·정선=정윤철 trigger@donga.com·김배중 기자 / 사진=김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