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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봄비-바람” 미세먼지 걱정 덜었다

“고맙다, 봄비-바람” 미세먼지 걱정 덜었다

Posted March. 11, 2019 08:26,   

Updated March. 11, 20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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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봄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해서다. 또 13일부터는 꽃샘추위도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m³당 26∼50μg)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바람이 약해 초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오후에는 중국 등 국외에서 초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주처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내릴 수준에 이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일부터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m³당 16μg 이상∼35μg 이하) 혹은 ‘좋음’(m³당 15μg 이하)으로 예보됐다. 특히 12일은 충청과 전라 등 중부 내륙 지역에, 14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13일부턴 바람이 강해지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시적인 꽃샘추위도 찾아온다.

 9일과 10일은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주말이었다. 세종과 충북, 충남 지역을 제외하곤 ‘보통’과 ‘좋음’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달 17일 이후 3주 만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상, 전남, 제주와 울릉·독도 지역엔 오전부터 10∼40mm,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전북 지역엔 5∼20mm 이상의 봄비가 내렸다.


강은지기자 kej09@donga.com